1만권 독서법

너무 숨을 들이쉬기만 해서 괴롭다면 책도 오로지 읽기만 할 게 아니라 쓰도록 합니다. 단순히 읽기만 하지 말고 쓰기 위해 읽는다고 의식을 바꿉니다.

1만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법이라니 제목부터 낚시의 냄새가 풍기는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면서 독서를 빠르게 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학교에서나 자라오면서 독서는 항상 진지하게 읽고 책이 주는 내용을 빠짐없이 기억하는 행위로 배워왔는데 이러한 선입견이 책에 대한 즐거움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책을 읽기 힘들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읽은 책을 100% 기억할까? 현실적으로는 1%라도 기억하고 한 두 문장만을 기억할 수 있다면 다행일 것이다. 책 한권에 한 줄이 모인다면 여러권의 책의 조각들을 모으고 이 큰 덩어리가 블럭처럼 지식의 양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만권 독서법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책을 어떻게 읽을 지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제시한다.

  1. 음악처럼 감각적으로 느끼고 자연스럽게 받아 들인다. 물론 이런 경우는 한 번 읽어서 습득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2. 같은 시간 반복해서 습관을 만들어 자신만의 책을 읽는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을 중심으로 시간이 걸리는 책과 섞어서 읽고 빨리 읽고 시간을 들여서 읽는 습관을 나눔으로써 독서 리듬을 가지는 것도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4. 어제와는 다른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5. 시간을 정하고 몰입하는 것도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들어오는 지식의 양만큼 글쓰기를 통해서 쓰는 것도(내보내는 것) 글 전체를 보는데 도움이 된다.
  7. 읽은 내용을 쓰려고 하는 경우 집중도와 전체의 맥락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
  8. 마음에 드는 문장을 암기하지 말고 손으로 옮겨 쓰면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기억에 도움이 되게 된다.
  9. 정기적으로 읽은 책을 평가하고 정리하면서 나의 취향과 사고방식을 알 수 있게 된다.
  10. 책의 소제목(제목 > 중제목 > 소제목)을 보면서 읽어야 하는 부분과 아닌 부분을 구분하고 중간의 빈내용을 상상하며 빨리 읽어 나갈 수 있게 된다.
  11. 머리말은 읽는 사람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이 들어가게 된다. 최소한 머리말을 읽고 본문의 5줄 정도는 읽고 버릴 소제목과 아닌 것을 구분해야 한다.
  12. 우리가 책을 읽겠다고 결정하는 경우에는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선택과 가설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13. 빨리 읽지 못하는 책은 쉬는 날에 읽자.
  14. 무엇을 읽을지 읽은 책을 관리하고 독서 계획을 작성하자. 뛰어난 독서가는 책과 잘 헤어질 수도 있어야 한다.
  15. 책의 정리를 통해서 정말 필요한 기록과 필요 하지 않은 기록을 극한으로 압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책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게 된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자신의 머릿속’이 아니라 자신의 밖에 담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 앞서 소개한 ‘한 줄 샘플링 -> 에센스 -> 리뷰’의 세 가지 단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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